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음성기록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팀벨은 팀벨의 실시간 자막방송 서비스인 ‘엔튜브’가 2023년 1년간 롯데홈쇼핑의 자막방송 제작을 책임진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 추진한 가운데 인력·기술력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파트너로 낙점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고시 제2019-03호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따른 것으로, 팀벨은 폐쇄자막방송 의무 제공을 위해 롯데홈쇼핑 자막방송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팀벨은 2023년 한 해 동안 자사 자막 제작 및 송출 시스템 ‘엔튜브’를 활용하여 롯데홈쇼핑에 대한 고품질의 자막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엔튜브’란 팀벨 자체 개발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 없이 동시에 자막을 송출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생방송뿐만 아니라 강연, 회의, 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다.
팀벨 관계자는 “엔튜브는 10년 이상의 풍부한 방송 송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과 우수한 인식률을 갖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과 협업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외 자막방송 제작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벨은 MBC, TV조선, 채널A, KTV, GS홈쇼핑 등 전국 지상파 및 케이블 40여개 이상 채널의 자막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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