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음성기록 전문 기업 '(주)팀벨'이 '(주)볼트마이크로'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팀벨(구, 소리자바)은 자사의 원격 실시간 자막 동시 송출 서비스 '엔튜브'와 (주)볼트마이크로의 '카메라파이 스튜디오'의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반 스트리밍에 대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포부다.
팀벨의 원격 실시간 자막 동시 송출 서비스 ‘엔튜브’는 현장과 더불어 방송, 강연, 회의, 유튜브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자체 개발 시스템을 통해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 10년 이상의 풍부한 방송 송출 경험을 갖춘 작업자와 우수한 인식률을 자랑하는 AI 기반의 속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파이 스튜디오는 방송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담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방송 화면에 실시간 자막과 스포츠 스코어보드를 적용할 수 있다. 자막 및 스코어보드의 다채로운 테마를 지원하며, 자막 위젯과 스코어보드를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실시간 방송 앱인 카메라파이 라이브는 물론 OBS 스튜디오, 브이믹스(vMix), XSplit 등과 같은 다양한 스트리밍 인코더를 지원한다.
팀벨과 볼트마이크로의 이번 협약을 통해, 엔튜브는 웨비나, 라이브커머스, 개인 방송 등 모든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에서 모바일 기반 실시간 원격 자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오픈 베타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메라파이 스튜디오는 서비스 출시에 함께 엔튜브의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팀벨 관계자는 "엔튜브와 카메라파이 스튜디오 두 서비스의 협업을 통해 속기사 현장 방문 없이 원격으로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로써 업무 능률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팀벨은 우수한 인력과 체계적인 관리, 양질의 기술력을 통해 고품질의 자막방송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소리자바 때부터 이어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MBC, TV조선, 채널A, GS홈쇼핑 등 전국 지상파 및 케이블 40여개 이상 채널의 자막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Comments